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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삼성, 5월 13∼15일 포항에서 kt와 홈 3연전
    프로야구 삼성, 5월 13∼15일 포항에서 kt와 홈 3연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5년에도 포항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KBO는 14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5월 13∼15일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장소를 포항으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2012년부터 포항을 '제2구장'으로 활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동선을 최소화했던 2020∼2021시즌에는 포항을 찾지 않았지만, 2022년부터 다시 포항 경기를 열고 있다. [email protected]

    03-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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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 이르면 4월 중순께 마운드 복귀…SSG는 안도
    화이트, 이르면 4월 중순께 마운드 복귀…SSG는 안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 탓에 개막전 등판이 불발된 미치 화이트(30·SSG 랜더스)가 이르면 4월 중순께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프로야구 SSG 관계자는 14일 "화이트가 정밀 검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가 80%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24일에 재검진을 하는데,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4월 중순을 전후로 복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이트의 이탈로 임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까지 고려했던 SSG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화이트는 스프링캠프를 완주하지 못하고 2월 28일 한국으로 와 검진을 받았다. 첫 진단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그레이드 1∼2)이었다. 재검진에서는 긍정적인 소견이 나왔다. 화이트는 한국인 어머니를 둔 '전직 빅리거'다. 2016년 2라운드 전체 65순위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지명받은 화이트는 2020년 8월 29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8회말 등판해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때 추신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통산 첫 탈삼진을 기록하고 1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졌다. 하지만, 화이트는 메이저리그(MLB)에 정착하지는 못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71경기에 등판해 185이닝 4승 12패, 평균 자책점 5.25를 올렸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6승 2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93이다. 화이트는 다저스에서 뛸 때부터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닮은 선수로 한국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2024시즌 종료 뒤 MLB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은 화이트는 '풀 타임 선발 기회'를 얻고자 SSG의 손을 잡았다. 공들여 영입한 '1선발 요원'의 부상에 마음 졸였던 SSG는 화이트의 회복세에 안도했다. [email protected]

    03-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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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 혐의' 서준원 무기실격
    KBO,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 혐의' 서준원 무기실격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은 서준원(전 롯데 자이언츠)에게 '무기실격 처분'을 내렸다. KBO는 14일 "지난 1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서준원에 관해 심의했다"며 "서준원의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최종 제재에 대해 심의했다. KBO 규약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무기실격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준원은 KBO가 극적으로 실격 처분을 철회하지 않는 한,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 서준원은 2022년 8월 모바일 메신저 공개 채팅방으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신체 사진을 전송받아 성 착취물을 만들고 음란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돼 2024년 9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또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 명령도 받았다. 10월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됐다. 서준원은 지난해 5월에는 운전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에서 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아 입건되기도 했다. 롯데 구단은 2023년 3월 서준원이 위법 혐의로 부산지검의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서준원을 방출했다. [email protected]

    03-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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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홈런' KIA 위즈덤 "그간 소극적…머리 비웠더니 좋은 결과"
    '첫 홈런' KIA 위즈덤 "그간 소극적…머리 비웠더니 좋은 결과"

    시속 179.8㎞ '미사일' 홈런…"내 역할은 강한 타구로 점수 내는 것"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침묵 끝에 첫 홈런을 터뜨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은 십년 묵은 체증을 씻어낸 듯했다. 위즈덤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초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뒤 "많은 분이 기대하셨을 텐데, 홈런을 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홀가분한 마음으로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시범경기 초반엔 한국 투수들이 어떤 공을 던지는지 많이 지켜보려고 했는데, 이런 과정 때문에 나도 모르게 소극적인 모습이 되어버렸다"면서 "어제부터 머릿속을 비우고 공격적인 타격을 하려고 노력했고,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위즈덤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하던 장타자였다. 빅리그 통산 88개의 홈런을 쳤고, 2021년부터 3년 동안 매 시즌 20개 이상의 홈런을 날렸다. 다만 위즈덤은 정교하지 못해 빅리그에서 밀려났다. 그의 MLB 통산 타율은 0.209다. KIA가 위즈덤을 영입했을 때,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장타력에 비해 타격 실력이 떨어지는 만큼, 변화구를 많이 던지는 KBO리그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랐다. 주변의 우려대로, 위즈덤은 시범경기 초반 부진에 시달렸다. 8일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9일 롯데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삼진 1개로 부진했다. 그러나 위즈덤은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그는 11일 네 번째 시범경기인 NC 다이노스전에서 첫 안타를 터뜨리더니 13일 두산전에서 두 번째 안타를 생산했다. 그리고 14일 두산전에서 첫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위즈덤은 이날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3루에서 두산 선발 최승

    03-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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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G 최정·KIA 위즈덤 홈런포…한화 엄상백·문동주 역투(종합)
    SSG 최정·KIA 위즈덤 홈런포…한화 엄상백·문동주 역투(종합)

    500홈런 앞둔 최정, 시범경기서 이틀 연속 대포…키움 신인 전태현도 대포 'MLB 88홈런' 위즈덤은 한국 무대 첫 아치…삼성 김지찬, 전병우도 손맛 엄상백 5이닝 무실점·문동주 시속 159㎞…kt 소형준도 4이닝 무실점 호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타석과 마운드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500홈런 대기록을 앞둔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최정(SSG 랜더스)과 주목받는 대형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은 홈런포를 작렬했고, 엄상백과 문동주(이상 한화 이글스), 소형준(kt wiz) 등 주축 투수들은 구위를 끌어 올렸다. SSG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5-3으로 꺾고,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정규시즌 통산 495홈런을 친 최정이 연패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0-0이던 1회말 1사 2루, 최정은 키움 신인 김서준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겼다. 최정은 시범경기 12타수 무안타에 시달리다가 13일 키움전에서 8회 무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14일에는 첫 타석에서 담을 넘겨 이틀에 걸쳐 연타석 홈런을 쳤다. 키움에서는 고교 시절 홈런 5개를 친 신인 전태현의 투런포로 응수했다. 전태현은 2회초 2사 1루에서 박종훈을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포를 쐈다. SSG는 4회 1사 후 터진 최준우의 우월 솔로포로 균형을 깨고, 5회 상대 실책과 오태곤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달아났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돼 키움에서 새 출발 한 김동엽은 8회 좌월 솔로포를 쏘며, 이적 후 첫 손맛을 봤다. KIA 타이거즈는 잠실에서 벌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하지만, 1회초에 기분 좋은 장면이 나왔다. 선두 타자

    03-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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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4일

    ◇ 2025 KBO리그 시범경기 중간순위(14일) (서울=연합뉴스)

    03-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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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KIA-두산, 시범경기서 3-3 무승부…KIA 위즈덤 첫 홈런
    프로야구 KIA-두산, 시범경기서 3-3 무승부…KIA 위즈덤 첫 홈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1회초 두산 선발 투수 최승용을 난타했다. KIA 선두 타자 박찬호는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최승용의 폭투를 틈타 무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김도영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했다. 계속된 1사 3루 기회에서 KIA의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은 최승용의 가운데 몰린 스플리터를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0-3으로 끌려가던 두산 타선은 4회말 공격에서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제구 난조를 틈타 추격했다. 선두 타자 양의지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고, 제이크 케이브의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강승호가 우중간 싹쓸이 적시 3루타를 폭발해 2-3,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네일은 계속 흔들렸다. 양석환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오명진이 좌전 적시타를 쳐 3-3 동점이 됐다. 이후 양 팀은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KIA는 5회에 선발 자원 윤영철을 구원 투입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두산도 이영하, 홍건희, 박치국, 김영신이 출전해 실점하지 않았다. KIA 위즈덤은 입단 후 첫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개막전 선발인 네일은 4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조상우는 1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주변의 우려를 씻었다. 두산은 오명진이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제 몫을 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했다.

    03-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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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잠실전적] KIA 3-3 두산

    ▲ 잠실전적(14일) KIA 300 000 000 - 3 두산 000 300 000 - 3 △ 홈런 = 위즈덤 1호(1회2점·KIA) (서울=연합뉴스)

    03-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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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5-3 LG

    ▲ 대구전적(14일) L G 000 030 000 - 3 삼성 201 101 00X - 5 △ 승리투수 = 양창섭(1승) △ 세이브투수 = 김재윤(2세이브) △ 패전투수 = 이지강(1패) △ 홈런 = 김지찬 1호(3회1점) 전병우 1, 2호(4회1점, 6회1점·이상 삼성) (서울=연합뉴스)

    03-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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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백 5이닝 무실점·문동주 시속 159㎞…한화, 롯데 제압
    엄상백 5이닝 무실점·문동주 시속 159㎞…한화, 롯데 제압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적생 엄상백이 5이닝 무실점의 견고한 투구를 했고, 선발 복귀를 준비하는 문동주는 시속 16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졌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달라진 마운드 높이를 확인하며 기분 좋게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2-0으로 눌렀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4년 최대 78억원(계약금 34억원·연봉 총액 32억5천만원·옵션 11억5천만원)을 투자해 영입한 엄상백은 선발 등판해 공 44개로 5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사구는 1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삼진 2개를 잡았다. 이날 엄상백은 시속 140㎞ 후반을 찍은 직구와 체인지업을 섞어 롯데 타선을 요리했다. 엄상백은 지난 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3⅔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는 한화가 바라는 완벽한 투구로 선발승을 챙겼다. 6회에 등판한 문동주는 최고 시속 159㎞의 빠른 공을 앞세워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지난 11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시속 159.7㎞의 빠른 공을 뿌리며 1이닝(무피안타 무실점)을 던진 문동주는 이틀 쉬고 등판해 2이닝을 책임지며 또 한 번 파이어볼러의 위용을 과시했다. 문동주는 선발 복귀를 위해 불펜에서 투구 수를 늘리고 있다. 한화 타선은 6회에 2점을 얻었다. 1사 후 노시환이 투수 왼쪽 내야 안타를 쳤고, 1사 1루에서 채은성이 좌중간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안치홍이 우중간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투수전에서 베테랑 타자들이 적시타를 쳐내는, 김경문 한화 감독이 원하는 승리 공식이었다. [email protected]

    03-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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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부산전적] 한화 2-0 롯데

    ▲ 부산전적(14일) 한화 000 002 000 - 2 롯데 000 000 000 - 0 △ 승리투수 = 엄상백(1승 1패) △ 세이브투수 = 주현상(2세이브) △ 패전투수 = 박준우(2패) (서울=연합뉴스)

    03-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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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5-3 키움

    ▲ 인천전적(14일) 키움 020 000 010 - 3 SSG 200 120 00X - 5 △ 승리투수 = 박종훈(1승) △ 세이브투수 = 이로운(1세이브) △ 패전투수 = 김서준(1패) △ 홈런 = 전태현 1호(2회2점) 김동엽 1호(8회1점·이상 키움) 최정 2호(1회2점) 최준우 1호(4회1점·이상 SSG) (서울=연합뉴스)

    03-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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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창원전적] kt 1-0 NC

    ▲ 창원전적(14일) kt 000 000 010 - 1 NC 000 000 000 - 0 △ 승리투수 = 김민수(1승) △ 세이브투수 = 박영현(1세이브) △ 패전투수 = 김시훈(1패 1세이브) (서울=연합뉴스)

    03-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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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팬' 박신혜·김길리, 프로야구 광주 개막 2연전 시구
    'KIA 팬' 박신혜·김길리, 프로야구 광주 개막 2연전 시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의 2025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 개막 시리즈에 배우 박신혜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성남시청)가 시구자로 나선다. KIA는 14일 "박신혜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 김길리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NC전에서 각각 시구한다"고 전했다. KIA 열혈 팬으로 알려진 박신혜는 지난해 10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시구했고, KIA는 이 경기에서 이겨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KIA는 "박신혜는 2024시즌 마지막과 2025시즌의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길리의 시구도 특별하다. KIA의 팬인 김길리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KIA의 간판타자 김도영의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KIA는 22일 개막전에서 우승 반지 전달식, 우승 엠블럼 제막식을 잇달아 연다. 개막전 애국가는 가수 이보람이 부른다. 경기 전엔 걸그룹 스테이씨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경기 후엔 밴드 트랜스픽션이 뒤풀이 응원전을 한다. 23일 경기 전엔 걸그룹 이즈나가 공연을 펼친다. 개막전 티켓 예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KIA 구단은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해 1루 K5석과 외야석 일부 좌석은 현장 판매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03-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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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이적생' 한화 엄상백, 공 44개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쾌투
    'FA 이적생' 한화 엄상백, 공 44개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쾌투

    이적 후 첫 등판서는 주춤했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 완벽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엄상백(28)이 한화 이글스 이적 후 두 번째 등판에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엄상백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벌인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무실점했다. 사사구는 1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삼진은 2개를 잡았다. 이날 엄상백은 첫 타자 윤동희를 초구 직구로 좌익수 뜬공 처리하고, 고승민과 손호영도 뜬공으로 잡아내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에는 2024년 KBO리그 안타왕 빅터 레이예스를 내야 땅볼로 돌려세운 뒤 나승엽과 김동현도 범타 처리했다. 3회 첫 타자 박승욱에게는 이날 첫 삼진을 잡았다. 1사 후 최항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줬지만, 정보근을 유격수 땅볼, 윤동희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 무실점 이닝을 늘렸다. 엄상백은 4회도 삼자범퇴 처리했다. 2사 후 레이예스는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엄상백은 나승엽, 김동현, 박승욱을 손쉽게 처리했다. 이날 엄상백은 시속 140㎞ 후반을 찍은 직구와 체인지업을 섞어 롯데 타선을 요리했다. 공 44개로 5이닝을 처리하는 효과적인 투구도 했다. 엄상백은 2015년 kt wiz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첫 시즌에 28경기 100이닝을 투구하며 5승 6패, 평균자책점 6.66으로 가능성을 보였고, 2022년 11승 2패, 평균자책점 2.95로 첫 두자리 승수를 쌓았다. 지난해에는 29경기에 등판해 13승 10패, 평균자책점 4.88을 올렸고, 한 시즌 최다인 156⅔이닝을 던졌다. 한화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엄상백과 4년 최대 78억원(계약금 34억원·연봉 총액 32억5천만원·옵션 11억5천만원)에 계약하며 선발진을 보강했다. 엄

    03-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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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홈런 위한 예열' SSG 최정, 시범경기 이틀 연속 홈런포
    '500홈런 위한 예열' SSG 최정, 시범경기 이틀 연속 홈런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 통산 500홈런 고지 점령을 앞둔 최정(38·SSG 랜더스)이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리며 배트를 예열했다. 최정은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쳤다. 0-0이던 1회말 1사 2루, 최정은 키움 신인 김서준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겼다. 최정은 시범경기 12타수 무안타에 시달리다가 13일 키움전에서 8회 무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14일에는 첫 타석에서 담을 넘겨 이틀에 걸쳐 연타석 홈런을 쳤다. 200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정은 지난해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KBO리그 통산 홈런 기록(467개)을 넘어섰고, 기록을 495개로 늘렸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홈런 5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최초로 500홈런의 금자탑을 쌓는다. [email protected]

    03-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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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88홈런' KIA 위즈덤, 드디어 터졌다…시범경기 첫 홈런
    'MLB 88홈런' KIA 위즈덤, 드디어 터졌다…시범경기 첫 홈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한국 무대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위즈덤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3루에서 두산 선발 최승용을 상대로 좌측 담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시속 132㎞ 스플리터를 공략해 비거리 116.7m의 아치를 그렸다. 위즈덤은 경기 전까지 고전을 거듭했다. 5차례 시범경기에서 13타수 2안타 타율 0.154로 부진했다. 삼진은 4개나 기록했다. 위즈덤은 장단점이 명확한 타자다. 장타력은 좋지만 정교함은 떨어진다. 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455경기에서 88개의 홈런을 터뜨렸으나 통산 타율은 0.209에 그쳤다. 위즈덤은 빅리그에서 2021년 타율 0.231-28홈런, 2022년 타율 0.207-25홈런, 2023년 타율 0.205-23홈런으로 극단적인 성적을 남겼다. KIA는 타율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뛰어난 장타력을 보인다면 팀 타선에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판단하고 그를 영입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위즈덤은 시범경기 초반 한국 투수들의 특징을 익히기 위해 많은 공을 지켜봤다"며 "최근 공격적인 타격을 시작했는데, 적응 과정을 끝내면 분명히 자기 실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즈덤은 이범호 감독의 기대에 화답하듯 이날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email protected]

    03-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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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세 이하 소프트볼 대표팀, 아시아컵 대비 강화 훈련
    15세 이하 소프트볼 대표팀, 아시아컵 대비 강화 훈련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15세 이하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2025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을 대비한 강화훈련을 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4일 "15세 이하 소프트볼 대표팀이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훈련한다"고 전했다. 2025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은 26일부터 30일까지 대만 난터우 푸리에서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월 인천광역시체육회 소프트볼팀 지도자 노금란을 감독으로 선임했다. 박정규 충북대사범대부중 감독과 정서영 전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 감독이 코치로 일한다. 소프트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19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한 노금란 감독은 지난 2024년부터 12세에서 15세까지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볼 청소년대표팀 전담 지도자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국제대회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2025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에는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인도 6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2023년 풀리그로 치러진 제1회 대회에서 예선 라운드 3승 3패로 3위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필리핀에 패해 아쉽게 최종 4위를 했다. 노금란 감독은 "소속팀이 다른 선수들이 짧은 기간이지만 최대한 호흡을 맞추고, 한 팀이 될 수 있도록 훈련할 것"이라며 "강화훈련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정신력 또한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03-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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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범호 KIA 감독 "이의리, 변화구 투구 시작…6월 복귀"
    이범호 KIA 감독 "이의리, 변화구 투구 시작…6월 복귀"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인 이의리, 순조롭게 복귀 준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수술 후 재활 훈련 중인 KIA 타이거즈의 왼손 투수 이의리가 순조롭게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범호 KIA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의리에 관한 질문에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라며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두고 실전 처럼 투구하는 훈련)을 하면서 변화구 투구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3월까지 라이브 피칭 훈련을 한 뒤 휴식 일정을 소화하고 퓨처스리그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1군 등판은 6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기존 선발 투수들의 체력이 떨어질 시기인데, 그때 돌아오면 우리 팀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의리는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아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그는 빠르게 회복했다. 불펜 투구는 지난 달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시작했다. 이의리는 차분하게 투구 훈련에 집중하면서 복귀 일정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이범호 감독은 5번째 선발 투수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5선발 경쟁을 펼치는 김도현, 황동하에 관한 질문에 "김도현과 황동하는 15일과 16일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 등판한다"라며 "16일 경기 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KIA는 이달 초에 5선발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두 선수 모두 시범경기 기간 호투를 이어가면서 내부 결정 과정이 미뤄졌다. 이범호 감독은 "5명의 선발 투수 중 흔들리는 선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선발 후보 선수들의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이런 과정 때문에 생각이 깊어졌다. 두 선수 중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못하는 선수도 선발 투수처럼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도록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03-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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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김대한·최지강, 개막전 불발…"내복사근 부상·결막염"
    두산 김대한·최지강, 개막전 불발…"내복사근 부상·결막염"

    "김대한, 다음 주 재검진…최지강은 4월 합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김대한과 불펜 최지강이 개막 엔트리에서 빠진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 홈 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김대한은 일본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에서 펼쳐진 2군 캠프에서 옆구리 내복사근을 다쳤다"며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두산 구단은 "다음 주 재검사 후 합류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필승조 최지강은 결막염으로 4월 초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에 지장을 주는 부상은 아니다"면서 "늦어도 4월 말 전엔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승엽 감독은 정규시즌 선발 라인업 윤곽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승엽 감독은 "오늘 라인업이 개막전 라인업과 가깝다고 봐도 된다"고 예고했다. 이날 두산은 1번 좌익수 김민석, 2번 지명 타자 김재환, 3번 포수 양의지, 4번 우익수 제이크 케이브, 5번 3루수 강승호, 6번 1루수 양석환, 7번 2루수 오명진, 8번 유격수 박준영, 9번 중견수 정수빈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열린 KIA전 선발 라인업과 똑같다. 다만 두산은 경기 직전 김민석을 김인태로 교체했다. 두산은 "휴식 차원의 결정"이라고 전했다. 선발 로테이션도 윤곽을 짰다. 외국인 투수 콜 어빈과 잭 로그, 곽빈, 최승용이 1~4선발로 확정됐고, 최원준, 김유성, 최준호가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이승엽 감독은 "김유성과 최원준은 15일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며 "경기 내용을 보고 5선발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 9일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 나란히 등판했다. 선발로 나선 최원준은 4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세 번째

    03-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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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1층 관람석 의자 교체 8월까지 완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1층 관람석 의자 교체 8월까지 완료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의자 교체에 나섰다고 밝혔다. 1·2층 관람석 의자 2만2천개 중 1층의 1만6천294석을 모두 교체한다. 시는 관람석 교체를 위해 전문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관람석 금형 제작에 들어갔다. 현재 계약업체는 기존 관람석 틀에 맞는 금형 모형을 제작 중이며, 4월 중순께 금형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다. 금형 제작이 완료되면 의자 생산과 현장 설치가 동시에 추진된다. 시는 이달 말 개막하는 프로야구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후 관람석 개선 사업은 지난해 10월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가 지역 사회의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광주시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석 등 정비를 약속했다. 김성배 시 문화체육실장은 "경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홈경기가 없는 날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람석 교체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3-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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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한화, 창단 40주년 기념 화보·영상 제작
    프로야구 한화, 창단 40주년 기념 화보·영상 제작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화보와 영상을 공개한다. 한화는 14일 "팬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화보와 영상을 제작했다"며 "팬들과 더욱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한화 이글스가 스포츠팀을 넘어 팬들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하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박종태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는 "우리 구단의 40년 역사와 전통은 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팬들과 함께하며 명문 구단이 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화보와 영상의 자세한 내용은 한화 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월요일에 확인할 수 있다. 대전 중구청역에서도 17일부터 캠페인 화보를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03-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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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브 "'한국의 베이브 루스' 이승엽 감독과 함께 뛰어 기뻐"
    케이브 "'한국의 베이브 루스' 이승엽 감독과 함께 뛰어 기뻐"

    대구 이승엽 벽화 보며 이승엽 감독에 '누구냐'라고 장난치기도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하남직 기자 = 이승엽(48) 두산 베어스 감독은 제이크 케이브(32)에 관한 질문이 나오면 "지난해 메이저리그(MLB)에서 81안타를 친 타자다. 좋은 이력만큼이나 장점이 많다"고 답한다. 최근까지 미국프로야구 MLB에서 뛴 새 외국인 타자 케이브를 존중한다는 의미다. 케이브도 '국민타자'로 불린 이 감독과 함께 뛰는 걸 영광으로 여긴다.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케이브는 "'내가 KBO리그의 베이브 루스와 이야기하고 있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꽤 멋진 일"이라며 "이승엽 감독은 대단한 이력을 가진 야구인이다. 감독과 더 자주 이야기하며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케이브는 이승엽 감독이 한일 통산 626홈런을 쳤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는 "정말 대단한 기록"이라고 감탄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순간도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시범경기를 치르려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했을 때 케이브는 오른쪽 외야 관중석 뒤에 있는 '이승엽 벽화'를 봤다. 벽화의 주인공이 누군지 알았지만, 케이브는 이승엽 감독이 옆에 있을 때 통역에게 "저 벽에 있는 사람은 누구야"라고 물었다. 이렇게 케이브는 이승엽 감독과의 벽을 허물고 있다. 케이브는 "나는 미국에서 뛸 때도 코치나, 동료와 야구에 관해 자주 대화하고 배웠다"며 "이승엽 감독과도 그런 대화를 자주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에 6라운드 전체 209순위에 지명된 케이브는 2018년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4년까지 케이브는 MLB에서 7시즌 5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OPS(출루율+장타율) 0.692, 45홈런, 176타점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MLB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

    03-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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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빙 예능 '야구대표자', 시즌2로 돌아온다…30일 첫 공개
    티빙 예능 '야구대표자', 시즌2로 돌아온다…30일 첫 공개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전국 10개 구단의 특징과 매력을 살펴보는 야구 예능 '야구대표자'가 시즌2로 돌아온다. 티빙은 '야구대표자2'를 오는 30일 처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야구대표자'는 10명의 대표자가 나서 각 구단의 선수와 역사, 문화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각 구단 대표자로 나섰던 이들이 다시 뭉친다. 전 야구선수 이대호는 롯데자이언츠, 유희관은 두산 베어스, 윤석민은 KIA 타이거즈, 코미디언 지상렬은 SSG랜더스, 김동하는 NC 다이노스, 가수 우디는 삼성 라이온즈, 유튜버 매직박은 한화 이글스, 전 농구선수 하승진은 kt 위즈, 신재영은 키움 히어로즈의 대표자를 맡는다. LG 트윈스 대표자 자리에는 배우 이종혁을 대신해 윤박이 새로 합류한다. 코미디언 엄지윤은 야외 구단 MC를 맡아 10개 구단을 직접 탐방하며 매력 포인트를 짚는다. [email protected]

    03-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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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 소속팀 탬파베이, 비용 조달 못 해 신축구장 건립 철회
    김하성 소속팀 탬파베이, 비용 조달 못 해 신축구장 건립 철회

    허리케인 여파로 추가 복구 비용 커지면서 '백기' 탬파베이 총연봉은 다저스 ¼ 이하…최고 연봉자는 김하성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하성의 소속 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신축구장 건립을 철회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스튜어트 스턴버그 구단주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일련의 사건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신축구장 건립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팬들과 구성원들을 위해 해결 방안을 찾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탬파베이는 기존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와 2027년까지 구장 임대 계약을 한 뒤 2028시즌부터는 새 야구장에서 경기를 펼치기로 했다. 과정은 순조로웠다. 새 구장 건설비용은 13억달러(약 1조8922억원)가 책정됐고, 이중 7억 달러(1조189억원)와 비용 초과분을 탬파베이 구단이 책임지기로 했다. 그러나 탬파베이 구단은 지난해 10월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기존 홈구장인 트로피카나필드의 지붕 대부분이 뜯겨나갔고, 잔해가 그라운드를 덮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복구 공사비 5천570만달러(811억원)가 발생했고, 2025시즌은 대체 구장에서 치러야 했다. 탬파베이는 2025시즌 홈 경기를 뉴욕 양키스의 스프링캠프 훈련 구장인 플로리다주 탬파 소재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1만1천석 규모)에서 치르기로 했다. 돔구장인 트로피카나필드가 아닌 스프링캠프 구장에서 무더운 플로리다 여름에 경기를 치러야 해 탬파베이는 여러모로 관중 동원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는 신축구장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고, 건설 비용 초과분이 불어나자 결국 사업 포기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는 MLB의 대표적인 스몰마켓 구단이다. 미국의 MLB 연봉 분석 사이트인 스포트랙에 따르면, 탬파베이 구단의 2025시즌 선수단 연

    03-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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